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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반/일상 이야기

구름 IDE와 함께한 100일 소감

동동매니저 2022. 10. 9. 17:00

필자가 구름 IDE를 사용하여 PC 없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의 메일이 도착했다. 100일 출석 기념으로 선물을 보내주신다는 내용이었다. 출석 일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는데, 가장 높은 '코드 마스터' 등급의 기준이 100일 출석이었다. 아마도 필자가 최초 달성인 듯하였다.

필자가 리눅스 마스터 시험을 치르던 날, 택배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집에 돌아와서 개봉하니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올해 달력, 공책, 볼펜 등이 있었다.

지난 100일 동안 구름 IDE를 사용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부 환경에서는 코드 자동 완성 대신 API 문서를 참고하면서 직접 입력을 하였고, 특히 필자의 관심 분야인 Android 앱 제작에 명령줄 옵션을 사용하는 등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강력함을 벗어나서 리눅스 명령에 조금이라도 더 익숙해지려고 하였다. 물론 클라우드 IDE 환경의 특성으로 인한 CPU 및 메모리 부족을 감안하여 일부 기능(에뮬레이터, 디버깅 등)은 포기하였다.

필자가 현재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이기에 평일 퇴근 이후나 주말에는 PC를 사용하고, 근무 중 시간이 남을 때 개인 태블릿으로 구름 IDE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약간 불편한 점도 있지만, PC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자주 사용할 생각이다.